오후 9시까지 서울 2176명 확진..어제보다 164명 적어

방영덕 2021. 12. 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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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다인 7175명을 기록한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전날(7일) 2340명보다는 164명 적다.

그러나 집계 시간이 아직 3시간 더 남아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갈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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