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측 "건강 악화로 입원..당분간 조사 어려워"
보도국 2021. 12. 8. 21:22
'고발사주' 의혹과 '판사사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측이 건강 문제 악화로 당분간 공수처 수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손 검사 측은 오는 9일에서 11일 사이 출석해 조사를 받을 수 있냐는 공수처 요청에 "입원 치료 중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 3일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지병이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의사의 결정에 따라 이번 주 초 입원했습니다.
핵심 피의자 조사가 지연되며 공수처 수사도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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