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7연승 행진..신한은행 3연패

안경남 입력 2021. 12. 8. 21:17 수정 2021. 12. 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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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3연패에 빠트리고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치러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69로 승리했다.

3연패에 빠진 3위 신한은행은 7승6패가 되면서 2위 우리은행과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3쿼터 신한은행에 역전을 허용했던 우리은행은 4쿼터 박혜진의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김소니아, 박혜진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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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혜진 20점 8리바운드·김소니아 18점 10리바운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박혜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3연패에 빠트리고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치러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69로 승리했다.

7연승 행진을 달린 우리은행은 10승3패를 기록, 선두 청주 KB국민은행(12승1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패에 빠진 3위 신한은행은 7승6패가 되면서 2위 우리은행과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3쿼터 신한은행에 역전을 허용했던 우리은행은 4쿼터 박혜진의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김소니아, 박혜진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는 등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또 역대 9번째로 500개 스틸을 달성하며 기쁨을 더했다.

김소니아는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정은(14점)과 박지현(14점), 최이샘(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날 3점슛 14개를 폭발시키며 외곽 싸움에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1점 10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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