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폭행하고 CCTV 설치한 40대 구속 송치

옥성구 2021. 12. 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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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동거하며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올해 여름부터 약 3개월 동안 여성 B씨와 동거하며 여러 차례 폭행하고 집에 CCTV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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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법 촬영도…다른 여성 감금·폭행 재판중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여성과 동거하며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올해 여름부터 약 3개월 동안 여성 B씨와 동거하며 여러 차례 폭행하고 집에 CCTV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한 A씨는 B씨가 도망가자 수천개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B씨를 불법 촬영한 정황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씨는 다른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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