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LG 꺾고 3연승..단독 3위로

안경남 입력 2021. 12. 8.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를 꺾고 단독 3위가 됐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9-66으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전서 4연패를 끊은 오리온은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승8패가 된 오리온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승현 20점 6리바운드 맹활약

[서울=뉴시스]오리온 라둘리차 이승현 점프 세레머니.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를 꺾고 단독 3위가 됐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9-66으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전서 4연패를 끊은 오리온은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승8패가 된 오리온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 뒤 2연패에 빠진 LG는 단독 9위에서 삼성과 공동 9위인 최하위(6승13패)로 다시 내려갔다.

오리온은 전반을 43-27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오리온이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이승현이 3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에 앞장섰다.

결국 4쿼터 막판 오리온이 20점 차 이상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20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머피 할로웨이(18점 7리바운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2점 9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또 이대성(12점 6어시스트), 김강선(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LG는 아셈 마레이(15점 14리바운드), 이재도(15점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