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같은 최종전..AT마드리드, 극적인 16강행

이정찬 기자 2021. 12. 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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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꼴찌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극적으로 16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 2위인 포르투 원정에서 후반 12분 그리즈만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조 3위였던 AC밀란이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실수로 리버풀에 2대 1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 꼴찌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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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꼴찌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극적으로 16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그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 2위인 포르투 원정에서 후반 12분 그리즈만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후 분위기가 과열되며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는데요.

양 팀 선수가 번갈아가며 상대 목을 가격해 퇴장을 당하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날 정도로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마드리드는 후반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 골을 보태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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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 3위였던 AC밀란이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실수로 리버풀에 2대 1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 꼴찌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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