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에 5년간 323조 투자 비밀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지난 2016년 중국 내 원활한 사업을 위해 중국에 5년에 걸쳐 약 2750억달러(약 323조억원)를 투자하는 비밀 계약을 중국 측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쿡 CEO는 애플이 투자, 비즈니스 거래 및 근로자 교육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기술적 강점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리들에게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중국내 원활한 사업위해
CEO, 규제 취소 목적 수차례 방중"
8일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에 대한 중국의 일련의 규제 조치 등을 취소시키기 위해 2016년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당시 “애플이 중국 경제에 충분히 기여하지 않는다”고 질타하는 중국 관리들과 규제 완화를 조건으로 이러한 투자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협정 일환으로 중국 장비 공급 업체의 부품을 더 많이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또 중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협정을 체결하고 중국 대학과 기술협력을 하는 방식 등으로 중국에 직접 투자했다.
또 쿡 CEO는 애플이 투자, 비즈니스 거래 및 근로자 교육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기술적 강점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리들에게 약속했다.
대신 애플은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앱 장터인 앱스토어에 대한 제재를 면제받았다.
최근 6년간 아이폰은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다. 애플은 지난 3분기 중국에서 8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애플 연간 매출액의 19%가 중국에서 나왔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