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숙취 운전하다 교통사고.."공직자로서 송구"
천민아 기자 2021. 12. 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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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의 한 검사가 숙취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의 한 지청장인 A검사는 지난 3일 오전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검사의 혈중알콜농도는 0.04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하다"며 "음주 후 9시간 동안 잠을 잤던 터라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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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지청장..혈중알콜농도 0.044%
"음주 후 9시간 수면, 출근길 사고 날 줄은"
"음주 후 9시간 수면, 출근길 사고 날 줄은"
[서울경제]
광주지검의 한 검사가 숙취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의 한 지청장인 A검사는 지난 3일 오전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검사의 혈중알콜농도는 0.04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하다"며 "음주 후 9시간 동안 잠을 잤던 터라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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