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3명 숨진 안양 롤러 사고 운전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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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기계인 롤러를 몰다 노동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운전기사 6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여고 인근 도로에서 전기통신관로 매설 작업 뒤 도로 아스콘 포장을 위해 롤러를 운전하다가 현장 노동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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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기계인 롤러를 몰다 노동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운전기사 6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늘 A 씨의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여고 인근 도로에서 전기통신관로 매설 작업 뒤 도로 아스콘 포장을 위해 롤러를 운전하다가 현장 노동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롤러 바퀴에 안전 고깔이 끼자 이를 빼내기 위해 중장비에서 내리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갑자기 롤러가 작동해 앞에 있던 노동자들을 덮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재욱 기자 (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2210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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