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음주운전' 현직 법조인..아침 출근길 교통사고

김동수 기자 2021. 12. 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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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법조인이 전날 술을 마신 뒤 아침 출근길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청 소속 A검사는 지난 3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관할 지역으로 차를 몰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A검사는 전날 인근 지역에서 술을 마시고 9시간 가량 수면을 취한 뒤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다 옆 차선에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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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현직 법조인이 전날 술을 마신 뒤 아침 출근길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청 소속 A검사는 지난 3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관할 지역으로 차를 몰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A검사는 전날 인근 지역에서 술을 마시고 9시간 가량 수면을 취한 뒤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다 옆 차선에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44%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검사는 "이유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제 불찰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검사 등을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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