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3631명 확진..전날보다 500여 명 줄었다

박수현 기자 2021. 12.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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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631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날보다 500여명이 줄었으나 서울 지역에서는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9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518명 줄어든 374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9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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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스1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631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날보다 500여명이 줄었으나 서울 지역에서는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9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518명 줄어든 37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수요일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1404명 증가했다.

이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1150명, 경기 874명, 인천 375명 등 총 2399명으로 64%다. 이외 지역은 부산 239명, 경남 164명, 충남 159명, 경북 141명, 강원 119명, 대구 118명, 대전 112명, 전북 78명, 충북 58명, 전남 52명, 제주 40명, 울산 33명, 광주 23명, 세종 8명 등이다.

서울은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9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과 비교하면 236명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68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명(누적 4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누적 96명)과 중랑구 소재 병원(누적 86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이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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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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