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표단 코로나 확진..외교장관 전화회담 대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한국과 헝가리 외교장관이 전화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애초 이날 오후 서울에서 대면으로 회담을 열 예정이었지만 헝가리 대표단 일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후 4시55분부터 40분간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헝가리 대표단은 앞서 새벽 전용기로 한국에 도착한 직후 PCR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국-헝가리 외교장관 대면회담 취소
헝가리 수행단 중 1명 코로나 확진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8일 한국과 헝가리 외교장관이 전화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애초 이날 오후 서울에서 대면으로 회담을 열 예정이었지만 헝가리 대표단 일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후 4시55분부터 40분간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양 장관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을 계기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 ▲과학기술 ▲교육 ▲인적교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헝가리 투자가 증가한 점을 환영했다.
정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헝가리 대표단은 앞서 새벽 전용기로 한국에 도착한 직후 PCR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수행단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면 외교장관 회담이 전화회담으로 대체되고, 회담 직후 예정됐던 공동 언론발표도 취소됐다.
씨야르토 장관은 국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여타 일정을 전화 혹은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연기 중단 최강희, 신문 배달원 됐다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