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부소방서, 화목난로 화재 주의 당부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천장 소실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부소방서는 8일 겨울철 화목 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화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일 오후 4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단독주택에서 화목난로 연통 인근 목재 구조물이 장시간 열을 받아 불이 났다.

화재는 다행히 거주자의 신속한 신고로 천장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만 발생하고 진화됐다.

북부소방서 측은 ▲ 건축물과 연통 접촉 부분 불연재로 사용 ▲ 난로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 연통 배관 내 찌꺼기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 청소 ▲ 인근에 소화기 비치 ▲ 지정된 연료만 사용 등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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