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눈물의 앙코르 무대

그룹 아이브가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트와이스 '사이언티스트'(SCIENTIST), 카이 '피치스'(Peaches), 에버글로우 '파일럿'(Pirate), 이무진 '눈이 오잖아'(Feat. 헤이즈) 등을 누르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한 뒤 "멤버들 벌써 큰 상 받아서 너무 신나고 즐거운데 앞으로도 파이팅 해봅시다"라고 밝혔다.

장원영은 "저희 데뷔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이 상,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브 멤버들은 앙코르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등으로 이뤄진 걸그룹으로 지난 1일 데뷔 싱글 '일레븐'을 발매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