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대기질 회복,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KBS 지역국 입력 2021. 12. 8. 20:09
[KBS 전주] 초겨울부터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추위가 주춤하는 사이,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행히 내일은 '보통'수준의 대기 질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답답하셨죠.
밤사이 다시 안개가 만들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지역과 교량, 터널 출입구 등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얼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 시야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내일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군산과 전주 2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 전주 12도, 고창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수의 아침 기온 영하 3도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 12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남원도 11도까지 올라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1m까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전 한때 서해안 지역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주 후반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 주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화점은 여는데 학원은 왜 안되나요?” 청소년 방역 패스 Q&A
- 개에 물려 치료비 청구했더니…“협박하고 이용하냐” 적반하장
- ‘한파’ 주춤한 틈 타 ‘미세먼지’ 기승…주말까지 ‘답답’
- [크랩] “나도 입을래요” 생활 한복 펀딩에 1억 8천만 원 몰려
- “공군 부사관이 여성 장교 성추행…지휘관이 사건 무마”
- 2m 넘는 파도에 접근 불가…2시간 사투 끝에 구조
- “신혼여행 가려 차 빌렸는데”…렌터카 중개업체 ‘먹튀’ 피해
- [지구촌] 이집트 사막 오아시스에 몸 담근 남성…소금물에 둥둥 떠 화제
- 보행자,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운전자 처벌은?
- ‘올가을 역대 최고 기온 변동’…그럼 겨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