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이틀 연속 6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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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이틀 연속 6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한 6494명 중 68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천안에서는 전날에도 61명이 확진돼 이틀 연속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명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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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이틀 연속 6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한 6494명 중 68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천안에서는 전날에도 61명이 확진돼 이틀 연속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환읍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가족 등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난 6일 자발적 검사한 학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나머지 가족 7명이 감염되는 등 15명이 가족 간 전염으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직장 동료 및 지인간 접촉한 9명도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명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한 17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역학 조사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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