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등 미래전략 6개 과제 발굴·구체화한다

이승형 2021. 12.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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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한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이 발굴한 정책과제 보고회를 했다.

지원단은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6개 분야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도는 이러한 전략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연구용역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연구지원단 활동으로 발굴한 과제는 실·국 및 시·군과 공유해 시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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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한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이 발굴한 정책과제 보고회를 했다.

지원단은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6개 분야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농지, 주택 등을 일정 기간 빌려주고 일정 수준의 소득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메타버스 산업 진흥원 설립 등 관련 플랫폼 개발·실증, 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미활용 폐교를 활용한 이주노동자 주거 공간 및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환동해 블루관광 등 공항 경제권 활성화,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어촌 수익모델 개발 방안을 보고했다.

도는 이러한 전략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연구용역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연구지원단 활동으로 발굴한 과제는 실·국 및 시·군과 공유해 시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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