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美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 올라..MLB 선수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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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MVP, 올해의 선수 선정에 이어 미국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디 앤서'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8일 오타니가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선정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총 5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과 함께 오타니가 선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중 이번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오른 건 오타니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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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MVP, 올해의 선수 선정에 이어 미국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디 앤서'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8일 오타니가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선정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타임지는 미국 시사주간지로,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선정한다.
총 5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과 함께 오타니가 선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중 이번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오른 건 오타니가 유일하다. 오타니는 지난 9월 타임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100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겸업하며 공수 양 방면에서 맹활약했다. 투수로 23차례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타자로는 155경기 출전해 46홈런 100타점 평균자책점 0.257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와 동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등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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