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 서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수행기관에 선정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는 전라남도가 공모한 '서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돼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연간 4억5천만원이며 서남권에 있는 학령기 이후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생활 활동, 사회성 증진,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의사소통 증진 등 돌봄·교육을 한다.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치료사, 평생교육사 등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경래 산학협력단장은 "사업 목적인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자립심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개개인의 권리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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