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건수 급증..대구 임시선별진료소 인력 추가 투입

이덕기 2021. 12. 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선별 검사를 받는 대구 시민 수가 1주일도 되지 않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두류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스타디움 주차장 3곳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와 지역 8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시민 수는 1만3천958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 모를 코로나19 검사'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6일 대구 달서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6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선별 검사를 받는 대구 시민 수가 1주일도 되지 않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두류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스타디움 주차장 3곳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와 지역 8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시민 수는 1만3천958명이다.

이는 엿새 전인 지난 1일 검사자 수가 1만1천90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25.8% 증가한 것이다.

특히 3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검사자 수는 지난 1일 1천989명에서 7일에는 3천131명으로 57.4% 급증했다.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 3천 명을 넘겼다.

검사자 수가 급증세를 보인 것은 최근 백신 미접종 상태로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 방역 당국은 임시선별진료소 검체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7일부터 두류공원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진료소에 인력을 1명씩 추가 투입했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오는 13일부터 1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5일(0시 기준) 1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6일 146명, 7일 129명, 8일 127명 등 나흘 연속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duck@yna.co.kr

☞ 박근혜 "남 속이는 사람은 나랏일 맡을 수 없다"…누구 겨냥?
☞ 추미애 "누구도 김건희가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어"
☞ 탤런트 출신 사업가 운영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74세 여성과 4년째 결혼생활 19세 남성…"진짜 사랑"
☞ 5층서 택시 추락한 부산 마트 현장 아수라장…추락영상 공개돼
☞ 가세연, '성상납 의혹' 이준석 검찰 고발…"금품수수 의혹도"
☞ 수원∼일산 택시비 '먹튀' 여성 2명 잡혔다
☞ 4살 때 납치된 중국 남성 33년 만에 '생이별' 모친 상봉
☞ 이탈리아 마피아 카모라 첫 여성두목 마레스카 86세로 사망
☞ 낯선 소에 울음 터뜨린 여동생…6살 오빠의 한판 승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