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립요양병원 건립 탄력..교부세 10억원 확보

최영수 2021. 12.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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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군립요양병원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립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진입로와 주변 접근도로 개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군은 2023년까지 읍내 당산리 일원에 지상 3층, 126병상 규모의 군립요양병원을 세울 예정이다.

치매 전문 병동이 포함된 군립요양병원은 노인 대상의 치매 전문치료와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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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군립요양병원 조감도 [무주군 제공]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군립요양병원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립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진입로와 주변 접근도로 개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무주에는 고령 노인과 치매 환자를 위한 종합병원이나 전문 요양병원이 없어 공공 요양병원 설립이 절실했다.

이에 군은 2023년까지 읍내 당산리 일원에 지상 3층, 126병상 규모의 군립요양병원을 세울 예정이다.

치매 전문 병동이 포함된 군립요양병원은 노인 대상의 치매 전문치료와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15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건립비 마련을 위해 국비와 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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