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안내고 도주한 학생들, 골목서 하차 후 '줄행랑'[영상]

빈재욱 기자 2021. 12. 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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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 기사를 분노케 했다.

택시기사는 당일 아침 첫 승객들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들을 태웠다.

이후 기사가 "도둑이야"라며 소리쳤지만 학생들은 이미 사라졌다.

기사는 "중간에 일부가 내리고 목적지에서 남은 남학생 2명이 운임 지불을 하지 않고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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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6일 택시비를 내지 않고 승객들이 도망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학생으로 보이는 승객들이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는 모습. /영상=보배드림 캡처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 기사를 분노케 했다.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6일 '택시비 먹튀 도주 고등학생 화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에는 영상이 포함돼 있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일 오전 6시 42분쯤부터 촬영된 한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택시기사는 당일 아침 첫 승객들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들을 태웠다. 이들은 목적지를 가는 동안 "월미도 갈 때 진짜 X지는 줄 알았다" "경찰 하고 싶다 갑자기" "내신도 잘 나온다" 등과 같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기사는 학생들이 골목으로 들어가 달라는 말에 기분이 이상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에서 기사는 "9300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차문을 열고 도망쳤다. 이후 기사가 "도둑이야"라며 소리쳤지만 학생들은 이미 사라졌다. 기사는 "중간에 일부가 내리고 목적지에서 남은 남학생 2명이 운임 지불을 하지 않고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가끔 기사들에게 발생하는 일"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금액을 떠나서 정말 속이 상하는 영상이네요 확 영상 공개해서 잡을 수도 없고 이런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어디서 저런 못된 걸 배웠냐" "저런 X들 좀 혼나야 하는데"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며 학생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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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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