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3631명 확진..서울 1150명 등 수도권 23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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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전국에서 3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631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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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전국에서 3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631명이다.
이는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집계치인 4149명보다 518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399명(66.1%), 비수도권에서 1232명(33.9%)이 발생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 1150명, 경기가 874명, 인천은 375명이 나왔고, 부산 239명, 대구 118명, 충남 114명, 강원 109명, 전북 70명, 충북 58명, 제주 40명 등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이달 2~8일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5명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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