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대회 제주서 열려..MZ와 함께하는 젊은 운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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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며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백신접종 독려 등의 운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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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대회사·환영사·축사, 유공자 포상, 비전다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탄소중립 대국민운동,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등 18명의 시·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지원하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나라이자 유엔(UN)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나라가 됐다"면서 "70년 만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땀과 눈물 그리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며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백신접종 독려 등의 운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새마을정신은 지역공동체 통합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코로나19 시대 '연대와 협력'이 키워드인 새마을 정신의 진가가 더욱 발휘됐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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