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LH, 15∼16일 서울서 수도권 기관 유치 설명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경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오는 15∼1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기업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청과 세종시 등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도권에 있는 대학, 협회·단체, 병원, 기업 등에 행복도시의 중앙행정기관 이전 현황과 대학 공동캠퍼스 조성 현황, 협회·단체 입주 가능 용지, 의료복합단지·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기관·기업이 궁금해하는 사항도 원스톱으로 풀어준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 044-200-3185)에 문의해 초청장을 받으면 된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공공부문의 이전 성과를 민간 영역으로 확장해 행복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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