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측, 공수처 소환 통보에 "입원 치료 중..출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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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통보를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건강상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손 검사 측은 이번 주 안에 출석해달라는 공수처 측의 요청에 대해 "입원 치료 중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전했고, 공수처 측의 답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윤 후보와 손 검사를 잇따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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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통보를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건강상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손 검사 측은 이번 주 안에 출석해달라는 공수처 측의 요청에 대해 “입원 치료 중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전했고, 공수처 측의 답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 3일 구속영장 기각 뒤 지병이 악화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그제(6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시를 받아 주요 사건 재판부의 개인정보와 세평 등을 담은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하고 배포하는 데 관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판사 사찰’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윤 후보와 손 검사를 잇따라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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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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