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곡항 '2022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2.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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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감포읍 가곡항이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지역에서 가장 큰 어항인 가곡항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양남면 수렴항을 시작으로 2020년 감포읍 나정항과 연동항, 2021년 감포읍 척사항, 그리고 2022년 감포읍 가곡항까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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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4년 연속 사업 선정
경주 10개 어항 중 5곳 선정 '성과'

   

감포읍 가곡항 사업계획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가곡항이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의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경주지역에서 가장 큰 어항인 가곡항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어항시설 정비 △어촌계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마을 공동 동빙고와 돗자리 피크닉장 설치 등 수산물 마실마당 조성 △골목길 정비 및 쉼터 조성 등 마을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양남면 수렴항을 시작으로 2020년 감포읍 나정항과 연동항, 2021년 감포읍 척사항, 그리고 2022년 감포읍 가곡항까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주지역 10곳(감포읍 7곳, 양남면 3곳)의 어항 중 절반인 5곳이 선정된 것으로 지금까지 국비 289억·지방비 124억 등 모두 4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가곡항을 살고 싶은 어촌, 다시 찾고 싶은 항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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