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확산에 '죽변항 수산물 축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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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는 등 대유행 우려가 더욱 커짐에 따라 '2021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울진군과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는 7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축제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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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는 등 대유행 우려가 더욱 커짐에 따라 '2021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울진군과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는 7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당초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1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의 확진자 수가 5천명에서 7천명을 오르내리는데다 최근 울진에서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죽변수산물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던 '2022 ~2023 울진 방문의 해' 선포식도 잠정 연기했다.
울진군은 축제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확산방지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9곳과 사회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문화재 등의 공공시설과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임시휴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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