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메르켈" 독일 16년 만의 정권교체..사민당 숄츠 총리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16년 만에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합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8일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숄츠 총리의 취임과 함께 17명으로 구성된 독일 내각도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본격 출범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16년 만에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합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8일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재적 의원 736명 중 395명의 찬성표를 얻어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숄츠가 이끄는 '신호등(사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립정부' 소속 정당에 소속된 의원은 416명입니다.
배르벨 바스 연방 하원의장이 표결 결과를 공표하자 의원들은 큰 박수로 새 총리를 맞이했다.
메르켈 전 총리도 박수를 쳤습니다.
이날 개회와 함께 소개된 메르켈 총리에게 연방하원 의원들은 기립해 긴 박수를 보냈습니다.
숄츠 총리의 취임과 함께 17명으로 구성된 독일 내각도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본격 출범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이 젖소로 변신…서울우유 광고에 누리꾼 '분노'
- 중국 실종 영화 실제 주인공 14년 만에 아들과 재회
- 마트서 수상한 행동…'노란 액체' 담긴 종이컵 남겼다
- “가족이 반대한 결혼했다”…19세 임신부 살해한 인도 남동생
- '돌싱포맨' 이경규 “55세에 관상동맥 막혀 죽을 뻔…재산 중요하지 않다”
- 윤석열 이 발언에…추미애, 회초리 든 합성사진 올렸다
- 출소 3개월 만에 또 도둑질…슈퍼 주인 폭행한 30대 실형
- “제 생명의 은인”…뒤늦게 알려진 '콩고 왕자' 조나단 미담
- “조울증 아들, 1억 빚내 별풍선 쏴 파산 위기…환불 좀”
- 군인권센터 “공군 장교 성추행, 지휘관 되레 무마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