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IT 발전과 고용서비스의 미래' 토론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고용정보원이 ‘IT 발전과 고용서비스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고용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IT 발전과 고용서비스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서울 로얄 호텔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1세션은 한국고용정보원 김균 박사, 2세션은 한성대 이재갑 교수(前 고용노동부 장관)가 발표를 한다.

1세션 발표자인 김균 박사는 ‘IT 기술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고용 서비스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기술의 적용 노력과 미래 고용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세션 발표자인 이재갑 교수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공 고용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 벨기에(VDAB)의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프랑스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플랫폼인 ‘일자리 상점(job store)’, 호주의 고용·훈련·교육 데이터 통합을 통한 일자리 매칭, 진로지도, 전직 지원 등 해외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종합 토론은 장신철 한기대 교수의 진행으로 IT기술을 활용한 고용 서비스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협력해 우리나라 고용 서비스가 더욱 디지털 기반으로 첨단화됨으로써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와 정책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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