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 씨 별세

2021. 12. 8.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0년대 인기를 끈 대중가요 '흙에 살리라'를 부른 가수 홍세민 씨가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로 데뷔한 뒤 1973년 발표한 '흙에 살리라'는 고인을 대표하는 노래로 꼽힌다.

삶의 터전인 흙과 함께 고향을 지키며 살고 싶다는 이 노래는 1960∼1970년대 산업화 흐름 속에 고향을 떠나 도시로 향한 젊은이들을 위로하며 향수와 함께 묵직한 울림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심정지로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인기를 끈 대중가요 ‘흙에 살리라’를 부른 가수 홍세민 씨가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1세. 1950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양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다. 가수로 데뷔한 뒤 1973년 발표한 ‘흙에 살리라’는 고인을 대표하는 노래로 꼽힌다. 삶의 터전인 흙과 함께 고향을 지키며 살고 싶다는 이 노래는 1960∼1970년대 산업화 흐름 속에 고향을 떠나 도시로 향한 젊은이들을 위로하며 향수와 함께 묵직한 울림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심정지로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 이달 2일 발인식을 했다.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