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구원, 당뇨병 발병 고위험군 선별기술 국내기업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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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기술을 국내 기업 ㈜아이크로진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은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은 유전적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유전체 분석방법이다.
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지난해 유전적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이 5배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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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기술을 국내 기업 ㈜아이크로진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은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은 유전적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유전체 분석방법이다. 선급기술료는 2천만원이고, 경상실시료는 매출액의 3%다.
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지난해 유전적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이 5배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현재 당뇨병 진단에 주로 쓰는 혈당, 당화혈색소 등 임상마커(표지)는 혈당이 증가하기 전에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미리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신영아 ㈜아이크로진 대표는 "차별화된 당뇨병 예측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질병 예방에 중요한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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