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유흥주점" 법적 대응..윤석열 측 "끔찍한 인격살해"

2021. 12. 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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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화면부터 조금 보겠습니다. 그제 유튜브를 통해서 사실 많이 이슈가 된 건 오늘부터였습니다. 친여 성향의 한 인터넷 매체가 과거 김건희 씨가 유흥 주점에서 일했다. 이 의혹을 제보자까지 등장시켜서 구체적으로 제기를 했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얼마 전에 처음 이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때 또 종로의 이제 쥴리. 이른바 쥴리 벽화까지 그려진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때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예측을 했죠? 조금 있으면 직접 그 유흥업소에 갔다는 목격자가 등장할 거다. 그리고 아마도 그분은 그 김어준 씨가 하는 그 방송에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뭐 이런 예측이 있었습니다만. 이 저 결국 그 한 사람이 등장을 했는데. 지금 이제 그 주장하는 거를 보면은 약간 뭐 1997년의 시점이라든지 상황이라든지 이런 게 꼭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지금 뭐 김건희 씨나 국민의힘에서 확실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또 법적 조치도 한다고 하니까. 법적 조치에 따라서 사실 관계가 드러나고 사실 관계 아니라면 분명히 처벌을 받아야 되겠죠?

그와는 별개로 한 번 조금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김건희 씨도 또 누구든 어떤 분이든 만약에 그 유흥업소에서 이제 일했다고 하면은. 그분이 이제 결혼 전이고 이런 상황인데 그래도 그 우리 고위공직자의 부인. 특히 이제 영부인이 될 분이라면 그거는 조금 곤란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또 한편에서는 결혼 전이고 그 본인이 어떤 이유로든 돈을 벌기 위해서든 해서 어떤 일을 한 게 그게 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걸 그렇게 비난할 일인가. 또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우선은 중요한 것은 사실 관계고.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했다. 안 했다가 나올 것 아닙니까. 그거는 거기에서 따지면 되고 만약에 추후로 논의할 부분이 있으면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런 논란은 논쟁은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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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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