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SW-AI 교육 중점 중학교 14곳 선정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14개 중학교를 'SW-AI 교육 중점 학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학교는 경운중·경일여중·달서중·대건중·대륜중·대서중·대진중·덕원중·상원중·송현여중·신명여중·월암중·제일중·현풍중이다.

해당 학교에는 학생 1인당 1노트북, SW-AI 교육실 구축비, 교육활동 운영비 등 명목으로 학교당 2억4천여만원씩이 지원된다.

이 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5년 동안 주당 1시간 이상 확대된 SW-AI 교육을 받는다. 1학기에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고, 2학기에는 실생활 관련 문제인식·분석·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충은 SW-AI 교육 중점학교를 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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