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관련 가나·잠비아 대상 입국제한조치 실시

홍석근 2021. 12.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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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잠비아도 입국제한 국가로 지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제72차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와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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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나·잠비아도 입국제한 국가로 지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은 제72차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와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가나와 잠비아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지역사회 전파 양상, 해당 국가의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이로서 12월 10일 0시부터 가나·잠비아는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돼 16일 24시까지 남아공 등 9개국과 같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위험도를 평가해 이번 조치의 연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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