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나·잠비아발 입국자도 입국제한.."오미크론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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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나와 잠비아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제72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와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12월 10일 0시부터 가나·잠비아는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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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나와 잠비아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제72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와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입국제한 국가로 지정되면,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되고,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10일간 시설 격리를 해야합니다.
방대본은 “최근 가나와 잠비아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지역사회 전파 양상, 해당 국가의 예방 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12월 10일 0시부터 가나·잠비아는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됩니다.
또, 12월 16일 24시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 9개국과 같은 방역 조치가 실시됩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위험도를 평가해 이번 조치의 연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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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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