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두개골 골절 새끼고양이 4마리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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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9시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새끼고양이 4마리가 죽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대구길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는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이들을 일단 땅에 묻었는데 2주 뒤 우리협회와 연락이 닿아 검안한 결과 4마리 모두 척추와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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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점 등에 비춰 누군가 계획된 범죄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9시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새끼고양이 4마리가 죽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처음 새끼 고양이 사체를 목격한 A씨(52)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쯤 새끼고양이들에게 밥을 줬는데, 다음날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대구길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는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이들을 일단 땅에 묻었는데 2주 뒤 우리협회와 연락이 닿아 검안한 결과 4마리 모두 척추와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협회 측이 목격자를 찾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을 붙였으나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에 내걸린 현수막은 찢기기도 했으며 '캣맘 혐오'라고 불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훼손된 현수막 사진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의 계획된 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등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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