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식물처리장 노조 부분 파업..전주시 "큰 지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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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음식물처리장에서 근무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전북평등지부 전주리싸이클링타운분회 조합원들이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파업 참여 인원이 적은데다 시간도 길지 않아 음식물 처리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전 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처리가 대부분 끝난다"며 "오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사무직 직원 등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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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 음식물처리장에서 근무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전북평등지부 전주리싸이클링타운분회 조합원들이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5월부터 4.3%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교섭 중이나 사측은 수동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리사이클 유사 사업장인 광역소각장에 맞춰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파업에는 전체 노동자 90여 명 중 음식물처리 기계를 작동하는 23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는 파업 참여 인원이 적은데다 시간도 길지 않아 음식물 처리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전 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처리가 대부분 끝난다"며 "오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사무직 직원 등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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