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시설공사 관급자재 선정, 전문가 참여확대로 공정성 강화

유의주 2021. 12.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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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조달청이 시행하는 시설공사의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크게 강화된다.

조달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관급자재 선정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수요기관 선택권이 보장되고, 유지관리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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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내년부터 조달청이 시행하는 시설공사의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크게 강화된다.

조달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관급자재 심의대상이 많은 기계, 전기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외부 심의위원을 50% 이상 참여시켜 공정성을 강화한다.

납품업체 선정 품목이 50억원 이상인 관급자재 심의회에서는 청렴 옴부즈맨이 심의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심의회 전에 대상 품목의 상세규격을 제공하고, 심의회 이후에는 수요기관 추천 사유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관급자재 선정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수요기관 선택권이 보장되고, 유지관리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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