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유시민 "정치 평론 재개" ..이재명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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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기성 미디어를 통한 정치 비평이나 시사 토론, 인터뷰 이런 것도 하지 않겠다"며 정치평론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는데요.
이 후보의 지지율이 뚜렷하게 반등하지 않자 '이재명 구하기 지원군'으로 나서는 것 같습니다.
정치 휴식을 취하던 유 전 이사장까지 총동원되는 것을 보니 여권이 참 다급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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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진행자와 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시 정치 평론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기성 미디어를 통한 정치 비평이나 시사 토론, 인터뷰 이런 것도 하지 않겠다”며 정치평론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는데요. 이 후보의 지지율이 뚜렷하게 반등하지 않자 ‘이재명 구하기 지원군’으로 나서는 것 같습니다. 정치 휴식을 취하던 유 전 이사장까지 총동원되는 것을 보니 여권이 참 다급한 모양입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이 후보의 국정 방향도 문재인 정부의 방향과 완전히 다를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8일 라디오에 출연해 “같은 듯 다른 듯한 모양새가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는데요. 그는 이어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의 방향이 다른가’라는 큰 질문을 주신다면 저는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부쩍 늘고 있는 이 후보의 문재인 정부 비판이 표를 얻기 위한 ‘보여주기 쇼’라는 건가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경제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탄소 중립 선도 기업 초청 전략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경제단체 수장들과 산업·에너지 부문 기업인들이 대거 초청됐는데요. 청와대는 ‘2050 대한민국 탄소 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 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과속으로 밀어붙이는 탄소 중립 정책으로 엄청난 부담을 떠안은 기업들로서는 또 무리한 요구를 받을까봐 걱정부터 앞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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