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연, 화학무기 원거리 탐지해 오염 확산 감시기술 개발

김용래 2021. 12.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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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8일 화학무기를 조기에 탐지해 오염물질 확산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화학영상탐지기술을 독자개발했다고 밝혔다.

ADD는 지난 2012년부터 방위사업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경량화 초분광 영상장치와 지능형 탐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기술을 개발해왔다.

ADD는 "화학무기 위협에 효과적인 조기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생물무기의 원거리 탐지가 가능한 핵심기술도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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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영상탐지기술 개념도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8일 화학무기를 조기에 탐지해 오염물질 확산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화학영상탐지기술을 독자개발했다고 밝혔다.

ADD는 지난 2012년부터 방위사업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경량화 초분광 영상장치와 지능형 탐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기술을 개발해왔다.

적외선 2차원 영상과 분광 정보를 원거리에서 분석해 화학무기 공격 발생시 실시간으로 오염 확산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화학영상탐지장치는 이동식 설치가 가능하고, 군의 유·무인 정찰체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ADD는 "화학무기 위협에 효과적인 조기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생물무기의 원거리 탐지가 가능한 핵심기술도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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