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추진 협약

노주섭 2021. 12. 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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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8일 폐기물 한국건설자원협회,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폐기물 감축·건설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가 관리 중인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자원을 정부 지침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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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8일 폐기물 한국건설자원협회,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폐기물 감축·건설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8일 폐기물 한국건설자원협회,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폐기물 감축·건설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가 관리 중인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자원을 정부 지침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내용에는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반사항 협력, 공공예산 절감을 위한 상호 노력, 순환골재 등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SG과제 발굴과 혁신 아이디어 개발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건설자원협회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공익 법인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자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활용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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