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축사 화재 주의보..5년간 충남서 366건 발생

조성민 2021. 12. 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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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열기구를 다시 가동하기 전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를 새것으로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강종범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축사는 샌드위치 패널구조인 경우가 많고 보온 덮개를 사용하는 등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평소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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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에서는 축사 관련 화재 366건이 발생했다. 돈사가 166건, 우사 101건, 계사 99건이다.

이들 화재로 3명이 다쳤고, 17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19%, 기계적 요인 15% 등 순이었다.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열기구를 다시 가동하기 전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를 새것으로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 안팎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도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주변 먼지나 거미줄도 주기적으로 제거할 것을 권했다.

특히 농가가 직접 하기보다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하고,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기용품을 사용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종범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축사는 샌드위치 패널구조인 경우가 많고 보온 덮개를 사용하는 등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평소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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