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양상추 대란 이어 이번엔 '소시지 패티' 공급 차질
성유진 기자 2021. 12. 8. 18:27
한국맥도날드의 몇몇 메뉴가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됐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말부터 일부 매장에 ‘맥모닝 메뉴인 소시지 에그 맥머핀과 디럭스 브렉퍼스트가 일시적으로 품절되었다’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 메뉴에 들어가는 소시지 패티가 제대로 수급되고 있지 않아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공급사 사정으로 소시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양상추를 구하지 못해 일부 매장에서 문제를 겪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해져 불고기버거 등에 들어가는 양상추 양이 평소보다 적어지거나 아예 빠졌다. 대신 보상으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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