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심석희 고의충돌, 의심 가지만 증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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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여부 조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빙상연맹은 "4가지 사실을 조사했다. 문자 메시지 욕설 및 팀동료 비하는 사실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00m 고의 충돌은 브래드 버리 (쇼트트랙에서 '승부조작'을 뜻하는 일종의 은어)로 보기는 쉽지 않다. 또 당시 라커룸 볼법 도청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 또 2016년 월드컵 경기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의 경우 승부 조작 의혹이 제기됐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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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여부 조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빙상연맹은 "4가지 사실을 조사했다. 문자 메시지 욕설 및 팀동료 비하는 사실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00m 고의 충돌은 브래드 버리 (쇼트트랙에서 '승부조작'을 뜻하는 일종의 은어)로 보기는 쉽지 않다. 또 당시 라커룸 볼법 도청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 또 2016년 월드컵 경기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의 경우 승부 조작 의혹이 제기됐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이한형 기자 goodlh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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