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활용 청년 창업 경진대회..수상팀에 정부 지원

조민정 2021. 12.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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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년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예비창업자(팀)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로, 공공 연구개발(R&D)에 따른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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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청년기업가와 간담회서 "기술창업, 청년에 새로운 기회"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궁금증'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 혁신상 수상자 및 미국 포브스지 선정 '2021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인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정부는 청년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예비창업자(팀)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로, 공공 연구개발(R&D)에 따른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사업계획서 평가와 발표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계획 보완·구체화 작업을 평가해 10개팀에 시상한다. 수상팀 발표는 내년 3월 말이다.

수상팀은 정부의 사업화 지원을 받고 기술사업화·기술거래 컨설팅을 받게 되고 결선에서 탈락한 팀은 기술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청년기업가·창업교육생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경진대회를 언급하며 "기술창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청년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진대회에 그치지 않고 청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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