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우천 생태 습지' 준공..축산 폐수 자연정화

정찬욱 2021. 12.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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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 합덕읍 석우천 주변에 축산 폐수를 자연정화 하는 습지가 만들어졌다.

당진시는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한 1만1천275㎡ 규모 자연정화 생태 습지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오염물질을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당진시는 송산면 무수리 일대에도 석우천 생태 습지 4배 규모의 백석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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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군 합덕읍 석우천 주변에 축산 폐수를 자연정화 하는 습지가 만들어졌다.

당진 석우천 생태습지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시는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한 1만1천275㎡ 규모 자연정화 생태 습지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석우천 주변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시는 축산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으로 악취, 물고기 폐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축산 방류수 유입이 많은 곳에 비점오염원 저감 역할을 하는 인공 습지를 조성했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오염물질을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 정화를 목적으로 인공습지를 조성한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정화 효율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송산면 무수리 일대에도 석우천 생태 습지 4배 규모의 백석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조성 중이다. 2023년 준공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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