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감자튀김 안 주던 맥도날드, 이번엔 "소시지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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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감자튀김 품귀 현상에 시달린 맥도날드가 이번엔 소시지 공급 차질로 일부 매장에서 몇몇 메뉴 판매가 중단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등 소시지가 들어가는 일부 메뉴 판매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공급사 측 사정으로 지난달 말쯤부터 일부 매장에 소시지 패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매장에선 관련 메뉴가 일시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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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감자튀김 품귀 현상에 시달린 맥도날드가 이번엔 소시지 공급 차질로 일부 매장에서 몇몇 메뉴 판매가 중단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등 소시지가 들어가는 일부 메뉴 판매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협력사의 소시지 공급 차질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공급사 측 사정으로 지난달 말쯤부터 일부 매장에 소시지 패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매장에선 관련 메뉴가 일시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시지 공급 재개 및 관련 메뉴 판매 재개 시기 등에 대해선 "현재 파악 중"이라고만 답했다.
맥도날드는 앞서 올해 9~10월 감자튀김 품귀 현상을 빚은 데 이어 소시지 품귀에 처하게 됐다.
시 맥도날드는 일부 매장에서 감자튀김 수급에 차질을 빚자 해당 매장과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세트 메뉴 구입 시 맥너겟 혹은 치즈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운 물류대란을 빚어 미국에서 수입되던 냉동 감자튀김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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