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신 오류 첫 입장.."이슈에 대해 살펴보는 중"

김나인 2021. 12. 8.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부 '아이폰'의 수신 오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애플이 "이슈를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 수신 오류 문제에 대해 공식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애플은 일부 '아이폰13'과 '아이폰12'의 통화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iOS(애플 운영체제) 15.1의 업데이트 버전인 iOS 15.1.1을 배포했지만,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3' 시리즈. 애플 제공

일부 '아이폰'의 수신 오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애플이 "이슈를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8일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LG유플러스의 일부 고객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아이폰 수신 오류 문제에 대해 공식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초부터 '아이폰' 일부 기기 이용자들은 전화가 와도 신호가 울리지 않는 등 수신불량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애플은 일부 '아이폰13'과 '아이폰12'의 통화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iOS(애플 운영체제) 15.1의 업데이트 버전인 iOS 15.1.1을 배포했지만,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이폰13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통화 수·발신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애플, 퀄컴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개선을 요청했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제조사와 별개로 아이폰13 통화 끊김 현상 전용 고객센터를 개설하고 이용자가 신청하는 경우 아이폰12를 임대폰으로 별도 비용 없이 빌려주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