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보안성·내구성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발급

최대호 기자 2021. 12.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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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표지 안쪽 면이 우리고유문화유산으로 디자인된 것이 눈에 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되는 21일부터는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조폐공사 직배송 서비스(비용 본인부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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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카보네이트 타입..21일부터 발급 시작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차세대 전자여권.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표지 안쪽 면이 우리고유문화유산으로 디자인된 것이 눈에 띈다.

또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며, 사증면수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각각 확대된다.

이와 함께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아울러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으로 다양한 최신 보안요인이 적용되는 등 기능이 향상됐다.

여권발급수수료는 현행과 동일하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은 현재 사용 중인 기존여권(녹색)으로 발급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되는 21일부터는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조폐공사 직배송 서비스(비용 본인부담)를 제공한다.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 기재 제도가 새로이 시행되며,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는 폐지된다.

또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전용 창구를 방문해 신청, 우편 직배송을 이용할 경우 1회 방문으로 여권수령이 가능하다. 우편 직배송은 본인이 별도의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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